어울림 네트가 4일 연속 하락세를 마감하고 상한가로 급반전했다.

10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어울림네트는 전일대비 120원(14.91%) 오른 925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129만3764주로 지난 5월26일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전일 어울림네트는 오는 2010년 상용화를 목표로 전기자동차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어울림네트 박동혁 대표는 "네덜란드의 마일스(Miles)사와 전기자동차를 출시하기 위한 협약을 마친 상태다"라고 말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모터와 배터리를 배치할 설계도는 완성된 상태며 오는 10월 말 이전 전기스피라의 프로토 타입 모델을 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어울림네트는 현재 국산 기술의 상용 전기자동차를 개발할 컨소시엄을 대기업들과 조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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