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카드는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고객이 직접 원하는 혜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KB스타맥스(STARmax) 카드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카드는 기존 KB스타카드의 맞춤 서비스를 확대한 상품으로, 일상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60여 개 이상의 가맹점 업종을 6개 카테고리로 나눠 제공한다.

스타맥스카드의 가장 큰 차별화 요소는 특정 업체가 아닌 가맹점 업종별로 폭넓게 할인 혜택이 제공됨에 따라 고객들이 할인대상 가맹점을 사전에 인지하고 찾아 다녀야 하는 불편함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라이프 스타일 맞춤서비스는 자동차, 쇼핑, 엔터테인먼트, 생활편의, 자기관리, 여행레저 서비스로 구성돼 있으며, 고객의 필요에 따라 최대 6개까지 선택 가능하다.

라이프 스타일 맞춤서비스는 해당 카드 사용액의 직전월 결제금액에 따라 월 최고 5만원까지 제공되며, 각 서비스는 건당 1만원 이상, 일 10만원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주유할인은 건당 1만원 이상 이용시 이용금액을 기준으로 일 10만원/월 30만원까지, 멀티플렉스 극장/온라인 예매처 할인은 건당 7000원 이상 이용시 월 2회/연10회까지 혜택 제공)

또한, 이 카드 고객에게는 CGV, 교보문고, 탐앤탐스, 레드망고 등에서 포인트 적립 또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마이원(myOne) 멤버십 서비스가 제공되고, 스타맥스 스페셜 서비스를 통해 각종 금융 수수료 면제, 롯데월드ㆍ에버랜드 등 놀이공원 할인, 제휴여행사 여행상품 및 항공권 할인/우대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골드 및 플래티늄으로 발급되며 기본 연회비는 국내전용(골드)은 5000원,해외겸용(골드)은 1만원이며 플래티늄은 10만원(기본연회비 1만원 포함)이다.

맞춤연회비는 맞춤서비스 1개당 5000원이 기본연회비와 별도로 부과 되며 맞춤연회비 1개는 무료로 제공되고 맞춤서비스 6개를 모두 선택하는 경우 2개의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돼 총 2만원이 부과된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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