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14일 산림인력개발원(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제11회 산림공무원 정보화 능력 경진대회’를 연다.

이 대회는 산림공무원의 자기개발을 촉진하고 객관적 정보화 지식과 기술을 익혀 질 높은 산림행정업무를 하고 녹색정보화를 이끌어갈 인재를 찾기 위한 것이다.

대회엔 산림청 소속기관에서 150여명이 참여한 경진대회를 통해 뽑힌 47명이 갈고 닦아온 정보화능력을 겨루게 된다.

참가자는 5급(사무관) 이상과 6급(주사) 이하로 나뉜다. 5급 이상은 녹색정보화정책 및 정보상식(필기), 인터넷정보검색, 전자문서작성 과목으로 90분간, 6급 이하는 프리젠테이션 작성과목을 보태 110분간 실력을 겨룬다.

성적우수자에겐 산림청장상과 상금을 준다. 또 입상자는 오는 10월9일 있을 ‘제16회 공무원 정보화능력 경진대회’ 때 산림청 대표로 참가할 수 있다.

남성현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경진대회를 통해 산림공무원의 정보화경쟁력이 높아짐에 따라 국민들에게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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