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배우 배종옥이 배우로는 처음으로 박사학위를 받는다.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박사과정인 배종옥은 '텔리비전 드라마 게시판 반응과 제작구성원의 상호작용 연구'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게 됐다.

이미 논문 심사를 통과한 배종옥은 오는 8월 학위수여식에서 박사 학위를 받는다. 배종옥은 자신이 주연을 맡은 MBC 드라마 '천하일색 박정금'을 논문속 사례로 든 것으로 알려졌다.

배종옥은 박사과정 재학중 '내남자의 여자', '천하일색 박정금', '그들이 사는 세상'과 영화 '오감도' 등을 촬영하면서도 강의에 결석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현재 중앙대 연극영화과에서 겸임 교수로 매체 연기를 강의하고 있기도 하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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