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그룹 카라가 실력파 뮤지션 저스트(JUST)의 지원군으로 나섰다.

2년 만에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표하고 최근 국내 무대 컴백을 알린 저스트(JUST)는 지난해 카라의 미니 앨범 제작 당시 피쳐링 및 보컬 디렉팅을 담당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저스트는 카라의 미니 앨범에 수록되기도 했던 동명곡 '이게 뭐야' 리메이크 버전을 타이틀 곡으로 선정해 그 인연을 이어나가고 있다.

저스트측 한 관계자는 "지난해 미니 앨범 제작 당시 프로듀싱을 맡았던 저스트에게 고마움을 느낀 카라 멤버들이 앨범 발매와 함께 영상 축하 메시지를 만들어 적극적인 응원을 보내고 있다"며 "주변 지인들에게 앨범 홍보는 물론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통해 선,후배간의 끈끈한 정을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저스트는 "카라 멤버들은 어린 나이지만 저마다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친구들이다"며 "후배들이지만 함께 활동하는 동료 가수로서 나누는 한 마디의 응원과 조언이 오랜만에 국내 무대에 서게 되는 나에게 있어 큰 힘이 되고 있다.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저스트의 타이틀 곡 '이게 뭐야'는 밝고 경쾌한 곡으로 저스트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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