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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예상되는 분양단지는 어디?
최종수정 2009.08.03 09:43 기사입력2009.08.02 14:30
휴가철이 끝나는 8월말 이후 서울ㆍ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알짜 단지들이 속속 분양된다. 인근에 입주 프리미엄이 붙어 있는 분양 단지는 수요자들에게 어느 정도 검증을 받은 것이나 마찬가지기 때문에 다른 지역 분양 물량보다 투자 가치가 높다.
서울에서는 뉴타운과 도심 재개발 사업장을 중심으로 프리미엄이 형성 돼 있다. 은평뉴타운의 경우 가장 먼저 입주한 1지구 110㎡는 현재 5억3000만~5억5000만원을 호가하고 있어 지난 29일 일반분양을 시작한 은평뉴타운 2지구 11단지 110㎡의 분양가인 3억3600만 원에 비하면 2억원 가까이 차이가 난다.
지난 5월 입주를 시작한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2차푸르지오'도 면적별로 9000만~2억원 정도 프리미엄이 붙었다. 현재 138㎡의 경우 매매 호가가 7억원 이상이다.
또한 계약이 끝나자마자 프리미엄이 형성되는 단지들도 있다. 지난 7월 초 분양된 서울 동작구 흑석뉴타운 5구역 '센트레빌Ⅰ'과 서울 중구 신당동 신당7구역 'e-편한세상'의 경우 수천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수도권에서는 택지지구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경기 성남시 판교신도시의 경우 지난 5월 입주한 A13-1블록(11단지) 공급면적 126㎡가 9억~10원을 호가 하고 있어 분양가(채권입찰액 포함) 대비 3억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인천 경제자유구역은 송도국제도시에 지난 1월 입주한 '더 퍼스트월드' 178㎡가 10억원 이상을 호가해 같은 달 공급한 외국인 특별공급 잔여분 일반분양가 대비 3억원 이상 상승했다.
올 하반기에도 위와 비슷한 조건의 분양 단지들이 많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갖고 적극 청약할 필요가 있다. 다만 분양가에 따라 프리미엄의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청약 전 제반 사항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 서울 주요 분양 단지는 = GS건설이 오는 9월 서울 성동구 금호2가 562 일대 금호17구역을 재개발 해 '자이'를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면적 83~140㎡ 총 497가구 중 31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동부건설은 오는 10월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189 일대 국제빌딩 3구역에 '센트레빌' 주상복합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면적 155~241㎡ 총 128가구 중 48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주변에 용산민족공원이 조성될 예정이고 국제업무지구 사업 등의 대규모 개발호재가 예정돼 있다.
동부건설은 또 11월 용산구 동자동 37-17 일대 동자4구역에 '센트레빌' 주상복합 아파트를 공급한다. 공급면적 159~307㎡ 총 273가구 중 202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흑석뉴타운6구역 동부건설 센트레빌도 분양되는데 오는 11월 공급면적 81~144㎡ 총 937가구 중 17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은평뉴타운3지구도 연내에 분양된다. 전용면적 84~167㎡ 총 6378가구 중 146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대우건설과 삼성건설은 오는 12월 서울 마포구 아현동 630 일대 아현뉴타운 3구역에서 아파트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면적 105~294㎡ 총 3063가구 중 13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아현뉴타운은 마포구 아현동 일대 108만8000㎡에 개발되며 서울 중심권에 위치한다.
◇ 송도ㆍ청라 등 택지지구 인기 = 포스코건설이 오는 9월 송도국제도시 D7-1,8블록에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공급면적 114~174㎡ 총 1014가구로 구성된다. 청라지구에서는 제일건설이 오는 9월 인천 서구 청라지구 A11블록에 '풍경채'를 공급 할 예정이다. 공급면적 133~172㎡ 총 1071가구다.
GS건설은 오는 10월 경기 의왕시 내손동 623 포일주공아파트를 재건축 해 '자이'를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면적 85~169㎡ 총 2540가구 중 31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판교신도시에서는 대한주택공사가 오는 10월 B5-1ㆍ2ㆍ3블록에 연립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B5-1블록은 공급면적 128~231㎡ 총 98가구, B5-2블록은 공급면적 163~254㎡ 총 100가구, B5-3블록은 공급면적 164~220㎡ 총 102가구로 구성된다. 국제현상공모 설계를 통해 테라스하우스 개념을 도입한 연립주택으로 모든 가구가 용적률 64% 수준의 4층 이하로 쾌적하게 꾸며진다.
광교신도시에서는 호반건설이 오는 10월 A2블록과 B5블록에 '호반베르디움'을 공급할 예정이다. A2블록은 공급면적 109~145㎡ 총 555가구, B5블록은 공급면적 148㎡ 총 328가구로 구성된다.
* 자료 : 부동산써브(www.serve.co.kr)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서울에서는 뉴타운과 도심 재개발 사업장을 중심으로 프리미엄이 형성 돼 있다. 은평뉴타운의 경우 가장 먼저 입주한 1지구 110㎡는 현재 5억3000만~5억5000만원을 호가하고 있어 지난 29일 일반분양을 시작한 은평뉴타운 2지구 11단지 110㎡의 분양가인 3억3600만 원에 비하면 2억원 가까이 차이가 난다.
지난 5월 입주를 시작한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2차푸르지오'도 면적별로 9000만~2억원 정도 프리미엄이 붙었다. 현재 138㎡의 경우 매매 호가가 7억원 이상이다.
또한 계약이 끝나자마자 프리미엄이 형성되는 단지들도 있다. 지난 7월 초 분양된 서울 동작구 흑석뉴타운 5구역 '센트레빌Ⅰ'과 서울 중구 신당동 신당7구역 'e-편한세상'의 경우 수천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수도권에서는 택지지구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경기 성남시 판교신도시의 경우 지난 5월 입주한 A13-1블록(11단지) 공급면적 126㎡가 9억~10원을 호가 하고 있어 분양가(채권입찰액 포함) 대비 3억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인천 경제자유구역은 송도국제도시에 지난 1월 입주한 '더 퍼스트월드' 178㎡가 10억원 이상을 호가해 같은 달 공급한 외국인 특별공급 잔여분 일반분양가 대비 3억원 이상 상승했다.
올 하반기에도 위와 비슷한 조건의 분양 단지들이 많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갖고 적극 청약할 필요가 있다. 다만 분양가에 따라 프리미엄의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청약 전 제반 사항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 서울 주요 분양 단지는 = GS건설이 오는 9월 서울 성동구 금호2가 562 일대 금호17구역을 재개발 해 '자이'를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면적 83~140㎡ 총 497가구 중 31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동부건설은 오는 10월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189 일대 국제빌딩 3구역에 '센트레빌' 주상복합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면적 155~241㎡ 총 128가구 중 48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주변에 용산민족공원이 조성될 예정이고 국제업무지구 사업 등의 대규모 개발호재가 예정돼 있다.
동부건설은 또 11월 용산구 동자동 37-17 일대 동자4구역에 '센트레빌' 주상복합 아파트를 공급한다. 공급면적 159~307㎡ 총 273가구 중 202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흑석뉴타운6구역 동부건설 센트레빌도 분양되는데 오는 11월 공급면적 81~144㎡ 총 937가구 중 17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은평뉴타운3지구도 연내에 분양된다. 전용면적 84~167㎡ 총 6378가구 중 146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대우건설과 삼성건설은 오는 12월 서울 마포구 아현동 630 일대 아현뉴타운 3구역에서 아파트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면적 105~294㎡ 총 3063가구 중 13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아현뉴타운은 마포구 아현동 일대 108만8000㎡에 개발되며 서울 중심권에 위치한다.
◇ 송도ㆍ청라 등 택지지구 인기 = 포스코건설이 오는 9월 송도국제도시 D7-1,8블록에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공급면적 114~174㎡ 총 1014가구로 구성된다. 청라지구에서는 제일건설이 오는 9월 인천 서구 청라지구 A11블록에 '풍경채'를 공급 할 예정이다. 공급면적 133~172㎡ 총 1071가구다.
GS건설은 오는 10월 경기 의왕시 내손동 623 포일주공아파트를 재건축 해 '자이'를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면적 85~169㎡ 총 2540가구 중 31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판교신도시에서는 대한주택공사가 오는 10월 B5-1ㆍ2ㆍ3블록에 연립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B5-1블록은 공급면적 128~231㎡ 총 98가구, B5-2블록은 공급면적 163~254㎡ 총 100가구, B5-3블록은 공급면적 164~220㎡ 총 102가구로 구성된다. 국제현상공모 설계를 통해 테라스하우스 개념을 도입한 연립주택으로 모든 가구가 용적률 64% 수준의 4층 이하로 쾌적하게 꾸며진다.
광교신도시에서는 호반건설이 오는 10월 A2블록과 B5블록에 '호반베르디움'을 공급할 예정이다. A2블록은 공급면적 109~145㎡ 총 555가구, B5블록은 공급면적 148㎡ 총 328가구로 구성된다.
* 자료 : 부동산써브(www.serve.co.kr)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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