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고위 관계자가 미술품에 부과되는 양도세를 조정할 수 있다고 밝히자 서울옥션이 강세다.

18일 오전 10시29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서울옥션은 전날보다 180원(6.10%) 오른 3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2011년부터 6000만원 이상 미술품에 부과되는 양도세는 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시기를 조정 할 수 있는 사항"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유망 작가에게 작업실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아틀리에 조성 등도 논의 중"이라며 국내 미술시장 활성화에 대해서도 다양한 정책을 제시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