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뉴스
맥쿼리 은행이 내년 1분기까지 설탕값이 1파운드당 30센트까지 상승할 여력이 충분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맥쿼리 은행 상품 전략가 코나 하키는 설탕을 둘러싼 '매우 강한 펀더멘털'상의 호재와 투기세력의 매수세가 설탕가격에 상승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브라질 센터사우스 지역 2009~2010년산 사탕수수 수확이 5400만톤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올 10월과 내년 3월사이 햇설탕 출하시즌에 설탕공급 부족을 실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탕수수 수확이 줄다보니 이지역 설탕생산량이 3030만톤까지 줄어들 전망이기 때문이다.
브라질 뿐만 아니라 몬순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인도 설탕생산량도 1600만톤까지 감소해 적어도 500만톤의 설탕을 수입해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같은 분석에 지난 13일이후 상승세가 한풀 꺾였던 설탕가격이 이날은 2% 가량 반등했다.
이날 뉴욕ICE 10월만기 설탕선물가격이 1파운드당 22.37센트에 거래를 마쳤다.
1파운드당 30센트가지 오른다고 가정하면 현재가 대비 적어도 30% 이상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는 것이다.
국제설탕가격은 인도, 브라질 등의 몬순가뭄현상에 따른 공급차질 우려로 올해만 86% 급등했다.
김경진 기자 kj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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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리 은행 상품 전략가 코나 하키는 설탕을 둘러싼 '매우 강한 펀더멘털'상의 호재와 투기세력의 매수세가 설탕가격에 상승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브라질 센터사우스 지역 2009~2010년산 사탕수수 수확이 5400만톤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올 10월과 내년 3월사이 햇설탕 출하시즌에 설탕공급 부족을 실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탕수수 수확이 줄다보니 이지역 설탕생산량이 3030만톤까지 줄어들 전망이기 때문이다.
브라질 뿐만 아니라 몬순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인도 설탕생산량도 1600만톤까지 감소해 적어도 500만톤의 설탕을 수입해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같은 분석에 지난 13일이후 상승세가 한풀 꺾였던 설탕가격이 이날은 2% 가량 반등했다.
이날 뉴욕ICE 10월만기 설탕선물가격이 1파운드당 22.37센트에 거래를 마쳤다.
1파운드당 30센트가지 오른다고 가정하면 현재가 대비 적어도 30% 이상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는 것이다.
국제설탕가격은 인도, 브라질 등의 몬순가뭄현상에 따른 공급차질 우려로 올해만 86%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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