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엽기듀오 노라조가 당분간 휴식기에 들어간다.

노라조는 5일 오후 방송한 MBC '쇼 음악중심' 무대를 마지막으로 이번 디지털 싱글 활동을 마감했다.

노라조 소속사 관계자는 아시아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쇼 음악중심' 무대를 마지막으로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며 "조만간 지금까지 보여준 노라조의 이미지와는 또다른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5년 1집 앨범 타이틀 곡 '해피송'으로 데뷔해 그동안 특이한 퍼포먼스와 뛰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끌었던 노라조는 '슈퍼맨'과 '고등어'가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진정한 대중가수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멤버 조빈은 '맨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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