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그룹 쿨의 멤버 이재훈이 과거 열애설에 휩싸였던 유리와 "지금이라도 만나보고 싶은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최근 SBS '야심만만2'에 게스트로 출연한 이재훈과 유리는 녹화 현장에서 '두 사람이 과거 연인 사이였다'는 소문에 대해 입을 열었다. 두 사람이 함께 정식으로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날 녹화에서 이재훈은 자신과 유리가 과거에 연인 사이였다는 소문에 관한 시청자 질문을 받고, 왜 이런 소문이 난 것인지에 관해 솔직하고 속 시원한 답변을 내놔 시청자들의 의혹을 풀어줬다.

먼저 이재훈은 "유리를 이성으로 느낀 적이 있다"고 발언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오랜 기간 활동하며 유리를 어떻게 생각해 왔는지에 대해 솔직한 대답을 털어놔 MC들을 비롯해 전 스태프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아울러 현재의 마음에 대해서도 이재훈은 "난 지금도 유리를 만나보고 싶은 생각이 있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관심을 모았다.

여기에 곁에서 오랫동안 두 사람을 지켜본 김성수의 깜짝 폭로(?)도 줄줄이 이어져 이재훈과 유리를 긴장케 하기도 했다는 후문. 쿨 멤버들이 출연한 '야심만만2'는 7일 밤 방송된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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