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이달중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623번지 일대 포일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포일자이’ 를 분양한다.

‘포일자이’ 는 지하2층, 지상16~25층 38개동 규모이며 82~205㎡로 이뤄진 총 2540가구의 대단지다. GS건설은 이중 조합원분양을 제외한 319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86㎡ 317가구와 174㎡ 2가구 등이 대상이다.

재건축 후분양제가 적용되 분양되는 물량으로 입주는 오는 11월 이뤄진다.

주택형은 86㎡(25평형) 510가구와 114㎡(34평형) 1191가구, 152㎡(43평형) 177가구, 152㎡(45평형) 426가구, 174㎡(52평형) 188가구, 207㎡(62평형) 48가구 등이다.

오는 18일 단지내에 샘플하우스가 마련된다. 분양가는 평균 1250만원 선이며 양도시에는 60% 양도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메머드 신 주거단지의 대표작= 포일자이는 평촌신도시와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위치, 평촌신도시의 기반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4호선 평촌역, 인덕원역이 차로 5분 거리이고 서울 도심권과 강남권, 수원, 과천 등을 오가는 버스노선이 다양해 대중교통이 편리하다. 또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평촌IC진입 및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 등 고속도로 이용도 용이하다.

롯데마트와 의왕국민체육센터를 걸어서 닿을 수 있고 이마트 평촌점, 한림대병원 등 다양한 편익시설이 차로 10분 거리대에 위치해 있다. 인근에 백운초, 내손초, 백운고 등이 있고 평촌신도시 귀인로 주변에는 대형 학원가가 위치, 양호한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 모락산과 백운호수가 인접해 있고 내손체육공원, 학의천 주변 산책로, 평촌 인근의 자유공원, 평촌중앙공원 등이 단지 주변에 위치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반포자이급의 수려한 조경공간= 단지규모, 조경설계 등이 강남의 새로운 명품 주거단지로 인정받고 있는 반포자이를 그대로 옮겨놓은 것과 흡사하다. 상가 주차를 제외한 모든 주차공간이 지하로 배치, 지상에 차가 없이 쾌적하다.

개방감을 극대화한 단지배치와 7개의 다양한 수경시설, 풍부한 조경 등은 단지안에서 자연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다.

‘포일자이’는 모락산과 백운호수가 인접한 천혜의 오아시스형 단지로, 단지 내에는 모락산과 청계산을 나타내는 숲, 백운호수를 상징하는 수변공간 등 의왕의 자연을 구현했다. 또 입주민의 화합과 친목을 위해 마련된 개방형 커뮤니티 공간인 중앙광장과 어린이놀이터, 리빙가든, 다목적경기장, 배드민턴장, 웰스시스템 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마련돼 있다.

외관은 품격이 느껴지는 클래식한 디자인이 도입되었으며 아파트 저층부에는 석재 마감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단지별로 2개소에 마련된 ‘자이안센터’에는 대규모 피트니스 시설과 스크린골프시설이 갖춰진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코인세탁실, 독서실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된다.

한편 ‘포일자이’ 가 들어서는 내손동 일대는 현재 재건축, 재개발이 활발히 진행돼 신 주거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상반기 분양을 완료한 삼성래미안 에버하임(라이프/한신/효성/상아 연립 재건축), 우미린(프라자빌라 재건축 아파트 단지) 를 비롯, 포일자이에 이어 대우사원아파트, 청화아파트 등의 재건축도 추진되고 있다.

앞으로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내손동 일대는 약 6000가구 이상의 브랜드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된다. 분양문의 (031) 422-6996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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