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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담 대법관, 37년 법관생활 마침표

최종수정 2009.09.11 18:01 기사입력2009.09.1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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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담 대법관은 11일 37년 간의 법관생활을 마무리하고 퇴임식을 가졌다.

김 대법관은 이날 오전 대법원 무궁화홀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저는 대법관 임기 6년을 마침과 동시에 37년 넘는 법관직을 마감하기 위하여 이 자리에 섰다"며 "이 자리에 선 지금 지난날을 되돌아보면 감사하는 마음뿐"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김 대법관은 지난 1972년 춘천지법에서 판사생활을 시작해 서울민사지법과 서울고법 부장판사,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 법원행정처 차장, 광주고법원장 등을 두루 거쳤으며 2003년 대법관에 임명됐다.

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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