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최근 가수로 깜짝 변신한 민주공화당 허경영총재가 두 번째 싱글을 공개한다.

허경영은 오는 18일 서울 홍대 V홀에서 열리는 자신의 첫 콘서트 'Right now!'에서 새 싱글앨범 타이틀 곡 '허본좌 허경영'을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되는 신곡 '허본좌 허경영'은 세계평화와 화합을 도모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케이블 채널에서 방송될 토크쇼 '본좌 허경영쇼'의 테마곡으로 쓰일 예정이다.

공연기획사 측은 "빠른 하우스 리듬에 일렉트로닉한 사운드가 결합된 '허본좌 허경영'은 더욱 강력한 사운드로 '콜미(call me)'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대중들에게 어필할 전망이다"라며 "이번 곡의 특징은 음악이라는 강력하고 대중적인 매체를 통해 국민들과 가까이 소통하고자 허경영이 직접 가사를 쓰고 신예 작곡가 조재윤이 작곡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점이다"라고 말했다.

또 이번 공연에서는 KBS2 '코미디쇼 희희낙락'에서 허경영을 패러디한 캐릭터 '허경이 형'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개그맨 안윤상과 안상태, 김대범 등이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특히 플레이걸, 썩스터프, 더 비스츠, 스카썩스 등 펑크 스타일을 기반으로 한 인디밴드들이 출연해 또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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