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신인배우 지창욱이 MBC 수목드라마 '맨땅에 헤딩' 후속으로 방송되는 '히어로'에 기자 역할로 캐스팅됐다.

KBS2 주말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막내아들 미풍 역으로 출연 중인 지창욱은 이준기가 주연으로 캐스팅된 '히어로'에서 20대의 얄미운 기자로 출연한다. 잘난 척만 하는 속물에 늘 거짓말을 일삼는 기회주의자 역할이다.

드라마 '히어로'는 삼류 신문사의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으로 이번 주 첫 대본 연습을 시작으로 곧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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