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이솔 기자]예림당이 신사업 진출 기대감에 하락장에서도 급등세다.

24일 오후 1시49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예림당은 전날보다 350원(5.65%) 오른 6550원에 거래중이다. 이번 주 들어서만 19.74% 상승했다.

이 회사는 지난 17일 온라인 교육 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고등학교에서 출제된 시험문제들을 데이터베이스화해 문제 은행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온라인 사이트를 통한 IPTV용 교육방송 콘텐츠 서비스도 시작할 예정이다.

예림당은 올해 매출액 480억원, 영업이익 18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공시했다. 지난해에는 매출액 414억원, 영업이익 117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아동 출판 시장의 성장과 신규 사업 진출에 따른 매출 증가로 매출액 확대를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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