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혜린 기자]그룹 배틀의 메인 보컬 진태화가 솔로가수로 변신한다.

진태화는 오는 10월 6일 첫 솔로 앨범 '타락천사'를 발매한다. 실력파 보컬리스트 겸 작곡가로 인정받아 온 그룹 원티드의 멤버 김재석이 직접 프로듀싱한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은 댄스 곡 '타락천사'와 부드러운 R&B곡 'With U' 등 총 2곡이 수록돼있다.

'타락천사'는 일렉트로닉적인 편곡을 최대한 배제한 곡으로 진태화의 매력적인 보컬과 그룹 디베이스 출신 멤버 JED의 파워풀한 랩핑이 어우러진 정통 댄스 곡이다.

진태화는 "지금까지 보여 주지 못했던 모습들을 이번 앨범을 통해 과감하게 보여주고 싶다. 그룹 활동에 익숙해져 있어서 혼자 무대에 선다는 것이 아직은 많이 떨리고 긴장되지만 매 순간마다 최선을 다해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의 응원과 사랑에 꼭 보답하고 싶다"며 솔로 데뷔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진태화는 오는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타락천사'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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