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소니코리아(대표 윤여을)는 생생한 음질을 자랑하는 스피커 내장형 워크맨 S 시리즈 최신모델 'NWZ-S540' 2종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워크맨 S 시리즈는 소니만의 슬림하고 간결한 디자인에 고출력 스테레오 스피커를 내장했으며 6 cm(2.4인치)의 대형 LCD 스크린을 탑재해 친구와 가족 등 주변사람들과 함께 다양한 음악과 동영상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워크맨 S 시리즈는 최대출력 500mW(좌우 각각)의 내장 스테레오 스피커에 소니만의 음장 보정 시스템(Digital Linear Phase Speaker)을 채택해 자연스러운 고품질의 음색을 제공한다.


또한 스피커의 재생 능력을 벗어난 베이스(저음) 음역을 가상으로 재현하는 가상베이스 시스템을 적용해 낮은 음역대에서 높은 음역대까지 균형감있고 풍부한 사운드 표현이 가능하다.

워크맨 S 시리즈는 내장 스피커뿐만 아니라 이어폰을 통해서도 최적의 음악감상을 할 수 있도록 소니 고유의 '클리어 오디오 기술'이 적용됐으며 음질과 음량을 표준화 해주는 '다이내믹 노멀라이저'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워크맨 S 시리즈는 2시간 완전 충전하면 42시간 연속 음악 재생이 가능하며 배터리 소모가 많은 동영상 역시 6.5시간까지 연속 재생 할 수 있다.

화이트 LED 백라이트, QVGA(320×240) LCD 스크린을 탑재해 다양한 음악파일(MP3, WMA, AAC-LC, Linear PCM) 재생뿐만 아니라 동영상파일(MP4, H.264/AVC, WMV9)의 선명한 고화질 재생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30개국 채널 수신이 가능한 FM 라디오 수신과 녹음, 음성녹음(Voice Recording) 기능, 알람 및 타이머 기능을 지원해 일상 생활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한편 워크맨 S 시리즈는 고출력 스피커를 내장하고도 슬림하고 간결한 스타일을 자랑하며 알루미늄 외장소재를 사용해 세련미를 강조하고 있다.

이외에도 동영상 감상 등을 위해 수평으로 놓았을 때를 고려해 상하좌우 균형감 있는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휴대가 간편한 받침대를 별도로 제공한다.

이 제품은 레드, 핫핑크, 바이올렛, 블랙 등 4가지 컬러가 밝고 선명한 화질을 돋보이게 하는 LCD 주위의 블랙컬러와 조화를 이루고 있다. 디즈니 캐릭터를 연상시키는 앞면 버튼이 인상적이며 옆 라인의 볼륨 컨트롤, 홀드(Hold) 버튼, 하단 USB 연결포트, 이어폰 단자가 깔끔하게 배치돼 있다.

워크맨 S 시리즈의 가격은 NWZ-S544(8GB)가 15만9000원, NWZ- S545(16GB)가 20만9000원으로 오는 10월 06일부터 10월 12일까지 소니스타일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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