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차세대 신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발광다이오드(LED)와 유기형발광다이오드(OLED)를 비롯한 첨단 조명기기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한국조명기술연구소와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는는 '2009 국제조명산업전'을 7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현재 시장 규모 3조원, 연평균 수출증가율 30%에 달하는 국내 조명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는 자리로 LED와 OLED를 비롯, 레이저다이오드(LD) 탄소나노튜브(CNT) 냉음극형광등(CCFL) 등의 신 광원과 무전극램프, 백열램프, 할로겐램프 등 각종 조명기기가 전시될 예정이다.

주요 참가 업체로는 한솔LCD 필룩스 소룩스 금호전기 디사노(이탈리아) 등이 있으며 그 외 100여개 업체들이 참가한다.

이와 함께 LED산업 및 응용기술과 신 조명 기술에 대한 컨퍼런스가 진행되고 우수조명기업 시상식과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도 공동행사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빛공해 사진전'을 열어, 일상에서 적절하지 못한 조명으로 발생하는 공해에 대한 주제를 표현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국제조명산업전 공식홈페이지(www.lightingfair.co.kr)에서 전시회 참관 및 컨퍼런스 사전등록하면 된다.

문의전화 (02)2051-3322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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