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동두천시 동두천동 일원에 위치한 동두천 제2일반산업단지내 생산시설용지 총 20필지 9만1456㎡)를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공급한다.

입주대상업종은 기계 및 가구를 제외한 금속가공제품,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의료·정밀·광학기기 및 시계, 전기장비, 기타기계 및 장비업체이다.

입주는 간단한 입주심의 후 동두천시와 입주계약과 분양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계약금으로 분양대금의 10%를 납입하고 이후 분할 납부 및 일시납이 가능하다. 또한 분양대금의 20%이상을 납입한 경우 시중은행과의 대출협약에 따라 대출추천을 해준다.

입주기업의 경우 취·등록세 전액 면제는 물론 5년간 재산세 50%가 감면된다. 또한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안에서 2년이상 사업을 영위하던 중소기업이 이전할 경우에는 4년간 100%, 그후 2년간은 50%의 소득세 또는 법인세 감면혜택이 주어진다.

동두천 제2일반산업단지는 낙후된 지역경제활성화, 지방산업의 육성을 통한 소득기반조성, 지역간 균형발전 위해 동두천시 동두천동 일원 18만6000여㎡ 부지에 5676억4000만원을 투자해 조성된 산업단지로 약 25개 업체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업종별 배치계획 및 필지별 공급면적·금액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를 방문, 확인하면 된다. (문의 031-220-3584)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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