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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中企, 지적재산권 보호 위해 뭉쳤다

최종수정 2009.10.16 10:45 기사입력2009.10.1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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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역 중소기업인들은 지난 15일 오후 송도 한 호텔에서 창립회의를 갖고 '인천 IP(지적재산권) 경영협의회'를 출범시켰다. 사진제공=인천상공회의소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 지역 중소기업들이 특허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단체를 직접 꾸렸다.

16일 인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인천 지역 중소기업인들은 지난 15일 오후 인천 송도 한 호텔에서 창립식을 갖고 'HAPPY CEO 창출을 위한 인천IP(Intellectual Property;지식재산)경영협의회'를 출범시켰다.

이 협의회에는 인천 지역 중소ㆍ벤처기업 CEO 및 임원들과 IP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향후 지식재산권과 기술 개발ㆍIP경영 등 폭넓은 정보를 교류하는 한편 산업재산권에 대한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사업들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디텍㈜ 박의봉 대표(사진)가 회장으로 선출됐다.

인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앞으로 IP경영관련 포럼 개최와 양질의 IP전문교육 및 특허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자율적인 운영 기반이 조성될 때까지 교류 간담회 등 자율모임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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