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삼성전기가 하반기 휴대폰, 평판TV 등 주요 전방산업의 선전으로 실적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장 초반 약세를 보인 이후 상승반전했다.

19일 오후 14시26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2000원(2.13%) 상승한 9만6000원에 거래중이다.

오세준 한화증권 연구원은 이날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37.6%와 207.9% 늘어난 1조6410억원, 190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올해 상반기 어두웠던 경기전망과 일부 전방산업의 고전을 고려하면 놀라운 실적을 기록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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