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영화 '닌자 어쌔신'에서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의 특훈 훈련 영상을 21일 공개했다고 영화 배급사인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측은 21일 밝혔다.

'고된 훈련 끝에 여기까지 왔다. 이제 실력을 보여라'라는 대사로 시작하는 영상에서는 영화 '300' 무술팀과 함께 훈련을 받고 있는 비의 현란한 액션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제작자 조엘 실버와 제임스 맥티그 감독, 채드 스타헬스키 무술감독이 인터뷰에서 '액션의 강도를 높였다', '와이어나 카메라 기법 특수효과에 기대지 않았다', '끊임없는 훈련으로 완성했다' 등을 발언, 영화 속 액션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도시 한가운데서 벌어지는 강도 높은 대결, 눈을 뗄 수 없는 아찔한 도로 추격전 등 중간에 등장하는 영화 장면과 어우러져 올해 최고 액션 블록버스터로서의 스케일을 예고하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

한편 '닌자 어쌔신'은 조직에 의해 비밀병기로 키워진 남자가 친구를 죽인 조직을 상대로 펼치는 거대한 복수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다음달 26일 개봉한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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