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뉴욕증시 하락 탓에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이틀째 약세를 보이며 215선까지 밀려났다.

22일 오전 9시16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1.25포인트 하락한 215.85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대비 2.25포인트 하락했던 214.85의 시가에 비해서는 낙폭을 다소 줄인 상황. 다만 5일과 10일, 20일 이평선이 중첩돼 있는 216선 초반의 저항대를 돌파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선물시장 외국인은 이틀째 순매수하면서 1051계약 매수 우위를 보여주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7계약, 736계약 순매도 중이다.

평균 베이시스는 0.21포인트를 기록해 전날에 비해 하락해있다. 하지만 차익거래 매도 물량은 제한적이다.

차익거래는 201억원, 비차익거래가 23억원 순매도를 이루면서 프로그램은 224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먼 외가격을 제외할 경우 풋은 일제 강세, 콜은 일제 하락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외가격의 미결제약정은 대부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0.75%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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