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KBS 수목드라마 '아이리스'의 김승우가 위험한 고난이도 액션 장면을 대역 없이 소화해 화제다.

김승우는 21일 방송분에서 이병헌과의 추격 신 촬영 중 차량 충돌로 인해 추락할 뻔하며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을 모면했다.

소속사 측은 촬영 당시 큰 부상은 아니지만 어깨 타박상을 입어 현재까지도 촬영 틈틈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김승우는 촬영이 지연돼 현장 스태프들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며 부상 중에도 촬영 현장에 복귀해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소속사 관계자는 "김승우가 액션 장면이 많은 만큼 부상 위험에 늘 노출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역을 쓰지 않고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리스'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영되고 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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