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스템싸이언스 미국의 세계적 다국적 기업인 BioAtla사와 '항체를 이용한 치매예방제' 임상용 시제품 생산 계약체결

스템싸이언스는 9일 미국의 세계적 다국적 기업인 바이오아틀라사와 '항체를 이용한 치매 예방제'의 임상용 시제품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이오아틀라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에 본사를 두고 중국 베이징에 연구개발(R&D)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으로써 단백질과 항체를 합성해 제공해주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템싸이언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전임상에 성공한 '항체를 이용한 치매 예방제'를 생산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임상실험은 국내 주요 종합병원 및 대학병원에서 진행한다.

윤강준 대표는 "이번 시제품을 통해 임상이 성공할 경우 국내외적으로 치매치료 분야의 새로운 장이 열릴 것"이라며 "스템싸이언스의 의료사업 부문의 매출 신장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템싸이언스는 해외 시장진출을 위한 해외 특허출원도 준비 중이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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