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당첨자가 발표된 11일 해당 홈페이지가 접속자가 폭주하면서 한때 접속이 마비됐다.

국토해양부의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wwww.newplus.go.kr)는 11일 당첨여부를 확인하려는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오후 2시30분부터 1시간동안 서버접속이 마비됐다.

이 시간대 접속자만 10만여명이 넘어서 4만명이 동시 접속할 수 있는 서버에 과부하가 걸렸다.

이에 국토부는 과부하를 해소하기 위해 예비서버를 활용하고 당첨자 명단을 국토부 홈페이지와 인터넷포털에 분산 게재하는 급약처방을 내려 오후 3시 30분부터 정상 작동됐다.

특히 이날 네이버 등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는 ‘보금자리주택’이 검색어 1위를 차지해 국민들의 관심을 반영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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