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2NE1이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MAMA')에서 뮤지컬 형식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엠넷 측은 17일 "새로운 앨범준비를 위해 잠시 방송활동을 중단하고 있는 2NE1이 오는 21일 열릴 'MAMA 시상식'에 참석한다"면서 "히트곡 '아이 돈 케어'를 새롭게 편곡해 뮤지컬 형식의 무대로 꾸며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NE1은 "MAMA를 위해 지난 몇 주간 뮤지컬 배우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MAMA는 처음 출연하는 대형 음악시상식이기 때문에 무척 기대되고 떨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 만에 선보이는 무대인만큼 최선을 다해 연습준비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2NE1은 데뷔 싱글 '파이어'에 이어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인 '아이 돈 케어'까지 트리플 히트를 기록하며 올해 최고의 여성 신인그룹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후 발표한 산다라의 솔로곡 '키스'와 현재 박봄의 솔로곡 '유 앤 아이'까지 각종 음원차트 1위를 모두 휩쓸며 한 해 동안 유래 없는 최다 1위 기록행진을 기록해 나가고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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