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수익 기자]산업은행이 대우건설 매각주간사 역할을 자진 철회했다고 24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최근 대우건설에 대한 입찰 이후 이해상충논란 등 여러 가지 사항을 고려해 지난 18일자로 공동매각주간사 역할을 자진 철회했다고 밝혔다.

산은은 지난 6월 매각공고 이후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대우건설 매각과 관련해 공동매각주간사 역할을 수행해 왔다.

산은은 향후 인수에 대한 진정성이 있고 능력이 있는 인수자가 선정되는 경우 인수금융 지원을 어떠한 이해상충 없이 적극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수익 기자 si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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