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그룹 SG워너비의 2009년 연말 콘서트 '59번가의 기적'이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지난 25일 티켓 오픈한 SG워너비의 '59번가의 기적'은 온라인 예매사이트 옥션에서 전체 콘서트 예매 순위 1,2,3위를 모두 석권했다.

옥션에 따르면 전체 콘서트 예매율 1위는 오는 12월 30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SG워너비 59번가의 기적-서울' 공연이 차지했으며 2위는 12월 24일 열리는 'SG워너비 59번가의 기적 -대구' 공연이, 3위는 12월 25일 열리는 'SG워너비 59번가의 기적-부산' 공연이 각각 차지했다.

SG워너비 소속사 IS엔터미디어그룹은 "현재 진행 결정된 대구, 부산, 서울 외에도 추가 공연 문의가 끊임없이 들어오는 중 이라며 "SG워너비 멤버들은 이번 콘서트를 위해 기획 단계에서부터 관여하며 공연에 대한 열의를 보이고 있으며, 부상 중인 멤버 김진호는 현재는 건강상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로 콘서트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59번가의 기적' 콘서트는 오는 24일 대구 엑스코(오후 7시30분, 오후 11시), 25일 부산 KBS홀(오후 6시), 30일 서울 체조 경기장(오후 8시)에서 12월 한달 간 펼쳐진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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