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렉스타 코브라 제품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트렉스타(대표 권동칠)가 아웃도어 스포츠 분야에 명품 브랜드로 선정됐다.

2일 트렉스타는 국가브랜드위원회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는 '디자인 코리아 2009'에서 아웃도어 스포츠 분야에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내외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다양한 실험 장비 등을 갖춘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특히 첨단 기술 및 고품격 디자인이 반영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가브랜드 가치와 기업경쟁력을 상승 시킬 수 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표브랜드 로고를 사용할 수 있으며, 아시아 유럽 북미 등 해외 미디어 홍보와 전시회에 참여하는 등의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또 함께 선정된 20개의 명품 브랜드는 2일부터 8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디자인 코리아 2009'대한민국 명품 브랜드전에 트렉스타의 주력제품인 IST등산화와 코브라제품을 전시한다.

디자인 코리아 2009는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관을 비롯해 월드베스트디자인 등 총 12개의 전시관을 마련, 전 세계의 우수한 디자인 제품들을 소개하는 대표적인 국내 디자인 행사다.

권 대표는 "첨단 기술력과 우수한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내년 보다 활발한 마케팅 활동과 지속적인 기술혁신으로 브랜드 입지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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