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장 중 215선을 넘어서며 승승장구하던 지수선물이 다시 213선으로 되밀렸다.

한 때 2500계약 이상을 사들이던 개인이 오후 들어서는 한 때 매도세로 돌아서는 등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잘 나가던 지수선물 역시 상승폭을 대거 반납하는 모습이다.

외국인이 개인의 매수세를 이어받아 견조한 순매수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지수의 상승탄력은 크게 약해졌다.

4일 오후 1시17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대비 0.35포인트 오른 213.85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80계약, 2570계약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2600계약 가량을 사들이며 견조한 베이시스를 유지하고 있다.

베이시스는 현재 0.2 안팎에 머물며 콘탱고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이 덕분에 프로그램 매수세도 적지 않게 유입되고 있다.

차익거래 1700억원, 비차익거래 680억원 매수로 총 2380억원의 매수세가 유입중이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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