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MSI코리아(대표 공번서)는 데스크톱PC를 능가하는 최고급 사양의 게이밍 노트북 'GT640'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MSI GT640은 인텔의 최상위 CPU 버전인 '코어 i7 720QM'을 탑재했다. 4개의 코어가 병목현상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여러 작업을 동시에 하는 멀티태스킹에서 25% 향상된 성능을 나타내며 4GB의 메모리(RAM)를 기본 제공해 더욱 빠른 속도로 일을 처리한다.

또한 MSI GT640은 엔비디아 '지포스 GTS 250M'을 그래픽 카드로 장착해 화려하고 현실감 넘치는 최상의 그래픽 성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1680X1050의 고해상도를 지원하는 15.4형의 대형 화면을 통해 일반 데스크톱 PC에서 느끼던 그래픽 감각 그대로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다이렉트X 10.1을 지원하기 때문에 3차원 그래픽까지도 보다 안정적이고 사실적으로 표현한다.


신제품 MSI GT640은 고급 사양의 성능을 나타내기 위해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채용했다. 제품 외관에는 지문이 잘 묻어나지 않는 알루미늄 재질의 블랙 색상으로 세련미를 강조했으며 붉은색 테두리로 강렬함을 표현했다. 이 제품은 최신 운영체제인 윈도7을 탑재하고 있다.

특히 일반 데스크톱PC 키보드와 동일한 크기의 풀사이즈 키보드를 제공하며 숫자 키패드까지 따로 있어 게임을 즐길 때는 물론 문서 작업을 할 때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키보드 상단에는 누구나 손쉽게 오버클럭을 즐길 수 있는 터보 버튼과 사용 환경에 따라 효율적으로 전력 관리를 할 수 있는 ECO 버튼이 있다.

MSI GT640의 출시 가격은 200만원대 초반이며 MSI코리아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모든 구매 고객에게 MSI 정품 마우스와 백팩을 증정할 예정이다.

제품 구입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MSI 노트북 공식 유통사인 웨이코스(http://msi.waycos.co.kr / 02-712-8999)에 문의하면 된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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