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희숙 여성벤처협회장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최정숙 포커스리서치 대표와 씨크릿우먼 김영휴 대표는 16일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배희숙) 주최로 열린 '2009 여성벤처인 송년의밤'행사에서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최계희 알코 대표, 최유미 보험넷서비스 대표 등 5명은 중소기업청장상을 송미란 바이저 대표는 국세청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조달청장상에는 배정희 엠실리콘 대표를 비롯 3명, 특허청장상에는 김성희 건 다감플러스 대표를 비롯 3명이 선정됐다.

아울러 신순희 모든넷 대표와 강은주 에스이 대표, 김양미 베스트비즈 대표는 각각 여성벤처기업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김성태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과 송정희 서울시 정보화기획단장은 각각 특별상에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배희숙 회장은 이날 "올해 여성벤처기업은 전년보다 19.6%나 높은 평균매출액을 기록했다"며 "여성벤체기업이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여성벤처협회는 2010년을 '10 10 10 실현의 해'로 선정하고 여성벤처기업 비중 10% 달성, 여성벤처기업 수출 10% 증대, 신시장개척을 통한 매출 10% 증대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아래는 수상자 명단

◆지식경제부장관상
최정숙 포커스리서치 대표
김영휴 씨크릿우먼 대표

◆중소기업청장상
최계희 알코 대표
최유미 보험넷서비스 대표
양경숙 예진디자인 대표
최영 펀비즈 대표
김경희 아쿠아셀 대표

◆국세청장상
송미란 바이저 대표

◆조달청장상
배정희 엠실리콘 대표
최정애 이컴앤드시스템 대표
이선용 해심원 대표

◆특허청장상
김성희 건 다감플러스 대표
이영 테르텐 대표
최효선 광개토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

◆공로상
신순희 모든넷 대표
강은주 에스이 대표
김양미 베스트비즈 대표

◆특별상
김성태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
송정희 서울시 정보화기획단장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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