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4주년 기념식 개최...정몽윤회장 참석 '축하'메세지
허정범 사장 뛰어난 경영노하우로 성공모델 제시


[아시아경제 김양규 기자]하이카다이렉트가 출범 4여년만에 보유계약 60만건을 돌파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이뤄내는 등 괄목성장하고 있다.

특히 올해 창립 4주년을 맞이한 하이카다이렉트 창립식에 정몽윤 회장이 직접 참석해 축하하는 등 하이카다이렉트 경영성과에 대한 자신감을 더했다는 평가다.

하이카다이렉트는 17일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온라인자동차보험 전문회사로 출범 4주년을 맞은 하이카다이렉트의 그 동안의 경영성과를 평가하는 한편 오는 2013년 국내 1위 온라인보험회사로의 도약이라는 비전을 재 다짐하는 자리로 이뤄졌다.

특히 하이카다이렉트는 창립 4년여만에 보유계약 60만건을 돌파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발표하며, 자동차보험시장에서 '최단시간-최다고객 확보'라는 성과를 자축했다.

특히 하이카다이렉트에 대한 애착을 가졌던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을 비롯 허정범 대표이사 등 임직원 150 여명이 참석해 서로간 그 동안의 노력에 대해 되새기는 한편 회사 발전에 기여한 우수 사원 10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정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4년이란 짧은 시간에 하이카다이렉트가 온라인자동차보험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높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던 것은 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치밀한 분석과 철저한 준비를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고객의 요구를 능동적으로 받아들이자"고 당부했다.

한편 하이카다이렉트는 지난 2005년 12월 20일 설립됐으며, 올해에만 업계 최고인 전년대비 20%가량한 성장한 3600억원대의 매출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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