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효원 부사장

[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현대건설이 21일 2010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손효원, 김영수, 김종호 전무를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발령했다.

또 정순원, 이승택, 천길주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키는 등 글로벌 시장 선점과 미래비전의 성공적 목표달성에 나서기로 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인사의 초점은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지속가능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젊은 세대의 과감한 발탁인사를 통해 조직에 새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사업실적에 따른 성과보상을 반영한 것도 특징이다.

김영수 부사장

이와함께 국내 공공부문 수주영업을 담당하는 국내영업본부장을 대폭 보강, 내년 치열한 건설업계 경쟁을 뚫고 업계 선두를 고수하기로 했다.

이번 임원인사에서는 기존의 상부 임원을 106명에서 92명으로 슬림화했다. 또 계열사간 임원인사 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도록 했다.

김종호 부사장

다음은 현대건설 및 계열사의 2010년 임원 인사 내용이다.

<본부장 보직 발령> △전력사업본부장 김종호 △토목환경사업본부장 이수열 △플랜트사업본부장 이승택 △국내영업본부장 천길주
<승진> ◆부사장 △건축사업본부장 손효원 △주택사업본부장 김영수 △전력사업본부장 김종호 ◆전무 △건축사업본부 정순원 △플랜트사업본부 이승택 △국내영업본부 천길주 ◆상무 △토목환경사업본부 김정기 △건축사업본부 김정철 △플랜트사업본부 민병화 김면우 차동철 △전력사업본부 최재찬 김승호 △기술품질개발원 이광채 △국내영업본부 윤철수 △해외영업본부 이혜주 △사업지원본부 박병관 ◆상무보 △토목환경사업본부 김기태 심동현 이윤범 김관언 박종화 △건축사업본부 장건식 전진수 김치연 △주택사업본부 김종택 김영로 △플랜트사업본부 고승구 염유신 김영규 △전력사업본부 차재룡 허명렬 이종헌 최종성 △개발사업본부 조명현 △국내영업본부 오성근 △해외영업본부 김택원 △사업지원본부 박경규 황용순 ◆상무보대우 △토목환경사업본부 박찬복 김명갑 김태흥 박성룡 박관우 황원중 △건축사업본부 김용식 최원호 박찬우 △주택사업본부 이진규 마영균 △플랜트사업본부 주현석 김용묵 김태학 석두만 △전력사업본부 최성용 강철희 박영호 △기술품질개발원 장정희 △국내영업본부 이두식 △해외영업본부 이종대 △사업지원본부 이재희 이남호 김성년 △경영지원실 정희찬 △외주구매실 이재식 박영인
<계열사 전출> △현대서산농장 대표이사 부사장 김태구 △현대도시개발 대표이사 부사장 나경준 △현대인재교육센터 대표이사 전무 김연일
<계열사 전입> △현대건설 기술품질개발원장 백동규 △현대건설 외주구매실 이종호
<계열사 임원 승진> ◆현대엔지니어링 부사장 △화공플랜트사업본부 김위철 △전력플랜트사업본부 김옥철 ◆현대엔지니어링 상무 △화공플랜트업본부 최기범 △전력플랜트사업본부 최병권 ◆현대엔지니어링 상무보 △화공플랜트사업본부 김종회 견우인 △전력플랜트사업본부 이원희 △신산업플랜트사업본부 차근수 ◆현대엔지니어링 상무보 대우 △화공플랜트사업본부 이종호 김수민 김창학 임용진 △전력플랜트사업본부 조갑형 안재열 고영준 △인프라환경사업본부 최황 김청택 △신산업플랜트사업본부 권영재 ◆현대스틸산업 상무 △경영지원부 최귀철 ◆현대종합설계 사장 △민병직 ◆현대종합설계 전무 △전략기획본부 김인기 ◆현대서산농장 부사장 △김태구 ◆현대C&I △부사장 이정헌 ◆현대인재교육센터 △전무 김연일 ◆현대도시개발 부회장 김선규 ◆현대도시개발 상무보 △개발사업본부 박찬호 △마케팅사업부 이동원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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