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 레이나가 연습 도중 과로로 실신, 응급실로 후송됐다.

레이나는 지난 27일 오후 8시께 연말 특집공연을 끝낸 후 애프터스쿨 멤버들과 연습실로 이동했지만 연습 도중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소속사 플레디스 측에 의하면 "연습 도중 레이나가 갑자기 쓰러져 의식을 차라지 못해 병원으로 이송했다"며 "곧 있을 연말시상식 준비와 스케쥴로 인해 과로를 한것이 원인인것 같다"고 밝혔다.

응급실에서 긴급 조치를 받은 레이나은 곧바로 입원실로 옮겨 링거를 맞으며 의식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레이나의 진료를 맡은 의료진은 "피로 누적으로 인한 과로"라며 "건강상의 큰 문제는 없다"고 전했다.

한편, 애프터스쿨은 '너 때문에'로 최근 가요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데뷔 이후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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