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원하는 지역 내 만 60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6일부터 15일까지 2010 성북 실버건강대학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건강운동과정 60명, 건강강좌과정 20명 등 모두 80명이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성북구 보건소 보건교육팀(☎920-1919∼20)으로 전화를 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성북 실버건강대학은 4월 초부터 6월 말까지 3개월 동안 월곡역 2번 출구에 위치한 성북구 보건소(하월곡동 46-1) 9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성북 실버건강대학

건강운동과정은 매주 월, 수,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걷기 요가 태껸에어로빅 기구를 활용한 운동 등으로, 건강강좌과정은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치매와 관절염 질환 예방 등 노년기에 알아두면 유익한 강의들로 각각 진행된다.

개강에 앞서 2월 중에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체력측정 ▲혈액?X-ray?심전도?골밀도?체성분 검사 ▲치매 조기검진 등을 실시한다.

또 실버 건강대학 과정을 마친 뒤에도 검진을 실시해 참가자들의 건강이 얼마나 증진됐는지 직접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어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성북구 보건소 보건교육팀(☎920-19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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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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