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우경희 기자]피겨여왕 김연아와 전담코치 브라이언 오서가 삼성전자 광고모델로 나선다.

삼성전자는 밴쿠버 동계올림픽 등 스포츠 빅 이벤트를 앞두고 김연아와 오서 코치를 하우젠 에어컨 모델로 발탁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미 파브TV 모델로 축구스타 박지성과 이청용을 선정하는 등 세계적인 스포츠스타들을 모델로 기용해 왔다.

삼성전자는 김연아와 오서 코치를 통해 2010년 삼성 하우젠 에어컨의 새로운 바람에 대한 기대와 열풍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손정환 삼성전자 마케팅팀 상무는 "2009년 김연아의 씽씽 캠페인을 통해 삼성 하우젠 에어컨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며 "2010년에는 김연아와 브라이언 오서가 선보이는 무결점 연기를 바탕으로 삼성 하우젠 에어컨이 선보일 새로운 '제로 바람' 열풍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하우젠 에어컨의 새로운 바람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제로 카운트다운 티저 CF를 선보이는 등 적극적인 에어컨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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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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