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프리스케일 반도체(대표 황연호)는 태블릿PC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과 디자인을 발표한다고 5일 밝혔다.

프리스케일은 기술과 디자인을 담은 시제품을 선보였으며 이 시제품은 7인치 터치 스크린과 AMD 프로세서 등을 탑재하고 있다. 또한 이 제품은 안드로이드와 리눅스 운영체제를 모두 실행하며 배터리는 하루를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프리스케일에 따르면 이번 기술과 디자인을 적용한 태블릿PC 제품은 200달러 미만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 기술은 ARM Cortex™-A8 기술을 통합한 프리스케일의 1GHz i.MX515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하며 프리스케일의 MC13892 전원 관리 IC, SGTL5000 오디오 코덱 및 MMA8450Q 3축 가속도계를 포함하고 있다. OEM업체들이 신속하게 스마트북 태블릿 제작을 시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솔루션으로, 이 디자인에 기반한 최종 제품은 빠르면 올해 여름에 시판될 전망이다.

한편 이 태블릿은 와이파이(Wi-Fi) 및 블루투스(Bluetooth®) 무선 연결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터치 스크린/쿼티(QWERTY) 키보드가 지원되는 3D 데스크톱 프레임워크를 탑재하고 있다.
3G 모뎀과 RF4CE 프로토콜 옵션이 제공되며 시스템 설계자는 3G 연결에 대한 태블릿의 모듈식 접근 방법을 통해 다양한 지역에 적합한 통신회사별 무선 인터페이스를 선택할 수 있다. 모듈은 통신업체의 사전 인증을 통해 다양한 기능과 성능 범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태블릿에서 실행되도록 설계된 스마트북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에는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Adobe® Flash® Player)와 멀티미디어 플러그인을 사용하는 웹 브라우저, 미디어 센터, PDF 및 이미지 뷰어, 메일 클라이언트, RSS 리더, 필기 인식 유틸리티를 비롯해 트위터, 페이스북, 플리커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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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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