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상희)과 국립농업과학원(원장 정광용)은 공동으로 과천과학관내 곤충생태관에서 8일부터 '거미생태사진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거미류 생물자원 및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으며 2월 28일까지 열린다.

과천과학관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에서는 전세계적으로 채집기록이 드문 '사마귀게거미' 등의 생태사진 15점과 다수의 거미 표본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가 시작되는 8일에는 오후 2시부터 국립농업과학원 소속의 거미 생태전문가 이영보 박사의 특별강연도 예정돼 있다.

과천과학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거미 관련 캐릭터 상품도 함께 전시해 겨울방학 동안 가족단위로 과학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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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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