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프로미하나카드' 출시
보험료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혜택 제공
T프로미 멤버십 기반 연 20만원 추가 할인


[아시아경제 김양규 기자]이동통신 뿐만 아니라 보험과 카드 상품이 결합된 새로운 제휴 모델의 상품이 나왔다.

동부화재는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하나카드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동부화재프로미하나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SK텔레콤 고객을 대상으로 출시됐으며, 고객들에게는 자동차보험료 3개월 무이자 할부, SK 주유소에서 주유 시 리터당 60원 할인, SK텔레콤 통신요금 3% 할인(자동이체 시), CGV? 롯데시네마?메가박스에서 영화관람 시 2000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첫 결제 시 1만원 할인(1건 5만원 이상), 보이스피싱 사고보상보험 무료가입 등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울러 동부화재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면 SK텔레콤 음성무료통화 120분, SK네트웍스 직영주유소에서 리터당 20원 추가 할인(신용카드 추가할인), 무료 세차 연간 6회, 엔진오일 무료교환 1회 및 추가 1회에 한해 30% 할인, 와이퍼 무료교환 1회, 정비공임 30% 및 용품 10% 할인 등 연간 평균 20만원 상당의 혜택이 주어지는 신개념 T프로미 멤버십 서비스도 무료 제공된다.

이번 동부화재프로미하나카드 출시는 이동통신 서비스뿐만 아니라 보험과 카드 상품이 결합된 새로운 제휴 모델로 평가되며, 연간 1200만 명에 이르는 국내 자동차보험 가입자에게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국순택 동부화재 전략마케팅파트 과장은 "앞으로도 주유요금 할인, 통신요금 할인 등과 같은 다양한 할인서비스 뿐만 아니라 고객의 자동차 생활에 밀착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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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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