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바타'가 이번주 중으로 '실미도'를 제치고 역대 흥행 5위에 오를 전망이다.

2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지난해 12월 17일 개봉한 '아바타'는 25일 하루 동안 446개 스크린에서 15만 4722명을 동원, 전국 누적 관객 수 1044만 7047명을 모았다.

6주 연속 일일 관객수 1위 자리를 차지한 '아바타'는 지난 주말을 기해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아바타'는 '괴물', '왕의 남자', '태극기 휘날리며', '해운대', '실미도'에 이어 역대 흥행 6위에 올랐다.

'아바타'는 평일 하루 평균 15만 여명, 주말 평균 25만 여명을 동원하고 있어 오는 29일, 30일 쯤 1108명의 '실미도'를 제치고 역대 흥행 5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21일 개봉한 '주유소 습격사건2'는 같은 기간 전국 312개 스크린에서 3만 9106명을 모아 전국 누적 관객 수 41만 9381명을 동원해 일일 관객수 2위에 올랐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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