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뉴스
[1% 부자되기]수익·안정성 갖춘 퇴직연금 들어야 '든든'
최종수정 2010.01.27 11:14 기사입력2010.01.27 11:13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임철영 기자]퇴직연금은 고령화 사회의 진입에 따라 노후소득을 보상하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장기적인 접근을 해야한다. 운용하는 상품도 기존의 단기적인 성과 위주보다는 다양한 환경 변화요인을 대응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데 목적이 있다. 때문에 증권사 퇴직연금펀드 상품들은 수익성과 안정성을 겸비할 수 있도록 국내 주식과 채권에 분산투자하는 혼합형이 주를 이룬다.
대신증권의 대신 퇴직연금 채권혼합형펀드가 대표 상품이다. 이 펀드는 40대표주, 40배당형의 2종류가 있으며 두 상품 모두 모자(母子)형의 자펀드이다. 이 중 40대표주 채권혼합펀드는 펀드 자산의 40% 이하를 주로 주식에 투자하는 주식형 모펀드에 투자하고 나머지는 국공채 등 채권에 투자하는 채권형 모펀드에 투자하는 혼합형 투자신탁이다. 주식형 모펀드는 우량주ㆍ가치주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장기투자에 적합하다. 채권형 모펀드는 안정적인 분산 포트폴리오를 통한 펀드 안정성을 제고하며 파생상품을 통해 위험을 관리한다.
40배당형 채권혼합펀드는 펀드 자산의 40% 이하를 주로 배당주식에 투자하는 주식형 모펀드에 투자하고 나머지는 국공채 등 채권에 투자하는 채권형 모펀드에 투자한다. 배당 주식형 모펀드는 주가 수준을 고려해 예상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 위주로 편입한다. 채권형 모펀드는 장기 투자원칙을 준수해 안정적으로 운용한다.
대우증권에서 판매하고 산은자산운용에서 운용하는 산은퇴직연금증권자투자신탁 채권혼합형 펀드도 채권이나 유동성 자산은 다소 보수적인 관점에서 운용하며 주식자산에서 초과수익률을 거두는 전략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안정성을 최우선시 하는 운용을 통해 수익관리를 하되 증시가 중장기적으로 상승할 경우 그 혜택은 누릴 수 있어 위험관리는 철저히 하기를 원하면서도 시장 상승분을 향유하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주식에서 초과수익을 거두는 방법에 있어서도 실패 확률이 높고 실패할 경우 타격이 큰 자산배분은 가급적 지양하고 있으며 현장 방문을 통한 펀더멘탈 분석을 통해 저평가된 우량종목 발굴에 운용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삼성증권의 퇴직연금 유망 상품에는 '삼성퇴직연금삼성그룹주40펀드(채권혼합)' 역시 채권혼합형 펀드로 주식 바스켓(basket), 상장지수투자신탁의 수익증권 등에 신탁재산의 40% 이내를 투자해 삼성그룹 ETF의 수익률을 추구하며 투자원금의 70% 이내는 채권에 투자해 채권운용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특히 이 펀드는 보수가 다른 일반 퇴직연금상품에 비해 0.4%로 저렴한 게 특징이다. 장기로 투자할수록 유리한 셈. 다만 환매수수료는 90일 이내 환매시 이익금의 30%를 징수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주식ㆍETF는 신탁재산의 일부를 삼성그룹과 관련된 주식 및 삼성그룹과 관련된 지수의 성과를 추종하는 상장지수간접투자기구의 간접투자증권 등에 투자하도록 운용되고 있다"며 "위험자산의 일부분을 삼성그룹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투자함으로서 적은 돈을 투자하더라고 삼성그룹 핵심 계열사에 분산투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투자증권에도 대형배당주 위주의 국내 주식과 채권에 분산투자하는 퇴직연금 전용 펀드가 있다. '마이다스 퇴직연금 배당40 채권혼합 펀드'는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며, 운용시 시가총액 상위 대형우량주(이하 '블루칩배당주')에 주로 투자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배당수익을 얻으면서도, 장기적으로 주식시장을 꾸준히 능가하는 운용성과를 내도록 한다. 주식의 경우 펀드 자산의 40% 이내 범위 내에서 투자하고 있다. 주식 투자금액의 80% 내외는 블루칩배당주에 투자하며, 나머지 20%내외는 중소형 고배당주 중 엄선해 투자한다. 또한 유동성이 좋고 본주보다 배당률이 높은 우선주에도 선별 투자하고 있다. 채권의 경우는 국공채 위주의 우량채권에만 투자해 신용위험을 최소화하면서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얻는 것을 목표로 운용한다.
일반 펀드상품보다 소득공제 혜택을 더 주는 퇴직연금펀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동양종금증권의 '동양파워연금증권투자신탁1호(주식)'가 이에 해당된다. 이 상품은 수익자가 일정기간 적립 후 적립금을 연금식으로 수령하는 본격적인 연금형 상품으로, 수익자의 요청에 의해 연 4회 채권형, 혼합형, 주식형 투자신탁간 전환이 가능하다. 또 동양파워연금증권투자신탁1호(채권) 및 동양파워연금60증권투자신탁1호(주식혼합)으로 갈아탈 수 있다.
일반적인 펀드상품보다 소득공제 혜택이 크다. 이 상품은 연간 300만원 한도로 납입금액의 100%를 당해연도의 종합소득에서 공제받을 수 있다. 다만 계약기간이 10년 이상이며 원금과 수익금은 만 55세 이후에 연금으로 지급받아야 한다는 점을 감안해 단기 자금이 아닌 장기투자가 가능한 자금으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성공투자 파트너]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선착순 경품제공 이벤트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대신증권의 대신 퇴직연금 채권혼합형펀드가 대표 상품이다. 이 펀드는 40대표주, 40배당형의 2종류가 있으며 두 상품 모두 모자(母子)형의 자펀드이다. 이 중 40대표주 채권혼합펀드는 펀드 자산의 40% 이하를 주로 주식에 투자하는 주식형 모펀드에 투자하고 나머지는 국공채 등 채권에 투자하는 채권형 모펀드에 투자하는 혼합형 투자신탁이다. 주식형 모펀드는 우량주ㆍ가치주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장기투자에 적합하다. 채권형 모펀드는 안정적인 분산 포트폴리오를 통한 펀드 안정성을 제고하며 파생상품을 통해 위험을 관리한다.
40배당형 채권혼합펀드는 펀드 자산의 40% 이하를 주로 배당주식에 투자하는 주식형 모펀드에 투자하고 나머지는 국공채 등 채권에 투자하는 채권형 모펀드에 투자한다. 배당 주식형 모펀드는 주가 수준을 고려해 예상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 위주로 편입한다. 채권형 모펀드는 장기 투자원칙을 준수해 안정적으로 운용한다.
대우증권에서 판매하고 산은자산운용에서 운용하는 산은퇴직연금증권자투자신탁 채권혼합형 펀드도 채권이나 유동성 자산은 다소 보수적인 관점에서 운용하며 주식자산에서 초과수익률을 거두는 전략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안정성을 최우선시 하는 운용을 통해 수익관리를 하되 증시가 중장기적으로 상승할 경우 그 혜택은 누릴 수 있어 위험관리는 철저히 하기를 원하면서도 시장 상승분을 향유하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주식에서 초과수익을 거두는 방법에 있어서도 실패 확률이 높고 실패할 경우 타격이 큰 자산배분은 가급적 지양하고 있으며 현장 방문을 통한 펀더멘탈 분석을 통해 저평가된 우량종목 발굴에 운용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삼성증권의 퇴직연금 유망 상품에는 '삼성퇴직연금삼성그룹주40펀드(채권혼합)' 역시 채권혼합형 펀드로 주식 바스켓(basket), 상장지수투자신탁의 수익증권 등에 신탁재산의 40% 이내를 투자해 삼성그룹 ETF의 수익률을 추구하며 투자원금의 70% 이내는 채권에 투자해 채권운용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특히 이 펀드는 보수가 다른 일반 퇴직연금상품에 비해 0.4%로 저렴한 게 특징이다. 장기로 투자할수록 유리한 셈. 다만 환매수수료는 90일 이내 환매시 이익금의 30%를 징수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주식ㆍETF는 신탁재산의 일부를 삼성그룹과 관련된 주식 및 삼성그룹과 관련된 지수의 성과를 추종하는 상장지수간접투자기구의 간접투자증권 등에 투자하도록 운용되고 있다"며 "위험자산의 일부분을 삼성그룹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투자함으로서 적은 돈을 투자하더라고 삼성그룹 핵심 계열사에 분산투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투자증권에도 대형배당주 위주의 국내 주식과 채권에 분산투자하는 퇴직연금 전용 펀드가 있다. '마이다스 퇴직연금 배당40 채권혼합 펀드'는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며, 운용시 시가총액 상위 대형우량주(이하 '블루칩배당주')에 주로 투자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배당수익을 얻으면서도, 장기적으로 주식시장을 꾸준히 능가하는 운용성과를 내도록 한다. 주식의 경우 펀드 자산의 40% 이내 범위 내에서 투자하고 있다. 주식 투자금액의 80% 내외는 블루칩배당주에 투자하며, 나머지 20%내외는 중소형 고배당주 중 엄선해 투자한다. 또한 유동성이 좋고 본주보다 배당률이 높은 우선주에도 선별 투자하고 있다. 채권의 경우는 국공채 위주의 우량채권에만 투자해 신용위험을 최소화하면서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얻는 것을 목표로 운용한다.
일반 펀드상품보다 소득공제 혜택을 더 주는 퇴직연금펀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동양종금증권의 '동양파워연금증권투자신탁1호(주식)'가 이에 해당된다. 이 상품은 수익자가 일정기간 적립 후 적립금을 연금식으로 수령하는 본격적인 연금형 상품으로, 수익자의 요청에 의해 연 4회 채권형, 혼합형, 주식형 투자신탁간 전환이 가능하다. 또 동양파워연금증권투자신탁1호(채권) 및 동양파워연금60증권투자신탁1호(주식혼합)으로 갈아탈 수 있다.
일반적인 펀드상품보다 소득공제 혜택이 크다. 이 상품은 연간 300만원 한도로 납입금액의 100%를 당해연도의 종합소득에서 공제받을 수 있다. 다만 계약기간이 10년 이상이며 원금과 수익금은 만 55세 이후에 연금으로 지급받아야 한다는 점을 감안해 단기 자금이 아닌 장기투자가 가능한 자금으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성공투자 파트너]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선착순 경품제공 이벤트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