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의 한승연(왼쪽), 문지은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걸그룹 카라가 군부대에서 굴욕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카라는 오는 31일 오전 방송될 SBS '퀴즈! 육감대결'에 출연해 군부대 공연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카라의 멤버 한승연은 "예전에 글래머 스타인 가수 문지은과 함께 병영체험을 간적이 있었다"며 "카라가 나올 땐 장병 여러분들이 소소한(?) 환호에 그쳤지만 글래머 스타인 문지은 씨가 등장하자 난리가 났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흥국, 박미경, 구준엽, 고주원, 이영은, 성대현, 천명훈, 이유진, 노유민, 나르샤, 이창민, 임슬옹, 유세윤, 김태현, 한승연 등이 출연했다.

한편 문지은은 지난 2003년 은지원의 '문득' 뮤직비디오로 데뷔, 2008년 '여우가'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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