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영화 '인플루언스_The Influence'가 주인공 이병헌·한채영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1일 최초로 공개했다.

'인플루언스_The Influence'에서 이병헌은 1907년부터 2010년까지 100년의 시공을 넘나들며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의 기로에 놓인 사람들을 미스터리 공간 DJC로 안내하는 인물 W로 변신했다.

최초 공개된 스틸 속 이병헌은 전작과는 상반되게 짧아진 헤어 스타일, 한치의 빈틈없는 블랙 정장을 입고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유감 없이 발휘하고 있다.

한채영은 미스터리한 공간 DJC를 통해 영원히 변하지 않는 가치를 지켜야 하는 운명을 가진 J는 사랑하는 W를 살리기 위해 스스로 거대한 수조 속에 갇히게 되는 인물 J로 새로운 변신에 도전한다.


J는 100년의 시간 동안 유리벽 사이로 사랑하는 사람을 바라만 봐야 하는 슬픈 여인이다. 한채영은 서양식 드레스뿐만 아니라 바디 라인을 여과 없이 드러내는 쉬폰 소재의 레드 원피스까지 선보이며 고혹적인 여신으로 완벽 변신할 예정이다.

'인플루언스_The Influence'는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고 지켜지는 약속, 그 가치를 지키기 위해 선택의 기로에 놓인 주인공들이 펼치는 미스터리 장르의 영화로 3월 초 온라인을 통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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