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가 변동과 펀드의 수익율에 따른 자동매수 금액 조절로 자산의 극대화
- 기존 적립식에서 탈피해 업그레이드 된 신개념 적립식 자동매수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주가의 변동과 펀드의 수익율에 따라 매수 금액이 자동조절 되는 '서프라이스 적립식 자동매수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서프라이스 적립식 자동매수 서비스'는 고객이 전월 지정한 하락율 이상으로 KOSPI 또는 펀드의 기준가격 하락시 자동이체 금액이 증가가 된다.

고객이 서프라이스 적립식 자동매수에 가입하면 기존의 일반 자동매수와 함께 매수일 전월에 KOSPI 또는 펀드기준가격에서 고객이 선택한 하락율 (1, 2, 3, 5% 중 선택) 이상 하락시 추가로 자동매수 된다. 그리고 추가 자동매수 금액은 일반자동매수 금액의 10 ~ 100 % 사이에서 10% 단위로 정할 수 있다. 그러나 주가 및 펀드의 기준가격이 고객이 지정한 하락율 이상으로 하락하지 않을 경우 일반 자동매수 금액만 매수된다.

추가자동매수 기준이 KOSPI일 경우 하나대투증권에서 정하는 국내 주식형펀드가 가능하고 펀드 기준가격이 추가자동매수 기준일 경우 국내 및 해외 주식형펀드가 가능하다.

또한, 상기 자동매수 서비스를 가입하는 고객 중 6월말까지 매월 20만원 이상 3년 이상 자동매수 가입고객에 대해서는 CMA계좌에 대하여 기준금리 + 2% 의 가산금리를 제공한다.

장기성 하나대투증권 상품기획부 부장은 "이 서비스는 주가 하락시 투자를 주저하는 고객들에게 합리적, 정석 투자 즉 저가매수를 가능하게 한다"며 "적립식 투자를 통한 고객 자산의 극대화가 가능하고 타 증권사가 제공하지 않는 차별화된 적립식 자동매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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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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