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도시개발공사 어윤덕 사장과 임직원들이 민족의 명절 설날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고 있다.

어 사장과 임직원들은 지난 10일 인천 중구 전동에 위치한 중구푸드마켓을 방문해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훈훈한 온정을 나누기 위한 것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긴급지원대상자 등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필수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지난달 20일에 오픈한 중구푸드마켓은 개인이나 기업이 기탁한 식료품, 생활필수품을 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층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곳이다.

인천도개공은 또 이날 신명요양원(부평구 십정동), 천사의집 노인요양원(남구 문학동) 등 사회복지시설 3곳에 총 300만원상당의 후원금과 쌀(400kg)을 전달하기도 했다.

어 사장은 "새롭게 시작되는 경인년에는 고객, 환경, 이웃, 지역에 대한 사랑을 적극 실천해 신뢰와 존경을 받는 기업이 되겠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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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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