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스타크래프트 2' 시범 테스트(베타테스트)가 2월 중 실시될 예정이다.

블리자드는 10일(현지시간)열린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스타크래프트 2'의 비공개 시범테스트를 2월 말부터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테스트는 북미, 유럽, 호주, 대만, 뉴질랜드, 한국이 대상이며 수천명의 사용자가 동시에 참여하는 대규모 테스트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시범 테스트에 참여를 원하는 사용자는 '배틀넷'에 접속해 테스트 참여를 신청하면 컴퓨터 사양이 블리자드에 등록되고, 이용자 컴퓨터의 다양한 사양을 고려해 블리자드 측이 추첨으로 뽑게 된다.

한편 블리자드의 마이크 모하임 대표는 "'스타크래프트 2'는 2010년 중반 출시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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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sj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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