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정은 기자] 법학전문대학원의 교육 등을 평가하는 '법학전문대학원 평가위원회'가 11일 출범했다.

대한변호사협회(변협)는 법학교수, 법조인, 공무원 등 11명을 위원으로 하는 '법학전문대학원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이날 오전 변호사회관에서 제 1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법학전문대학원 평가위원회는 대한변협 소속의 기구로 평가기법을 개발하고 평가기준을 수립하는 등 법학교육 평가에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평가사항은 법학전문대학원의 교육ㆍ조직ㆍ운영 및 시설 등으로 법학전문대학원은 이르면 올해 7월부터 자체평가를 실시할 방침이다.

위원장에는 한부환(48) 변호사가 임명됐으며, 김관복(59) 교육과학기술부 대학지원관, 김교준(58) 중앙일보 논설위원, 김배원(55)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소영(65) 법원행정처 정책촐괄심의관, 김용진(54)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치중(57) 한국무역협회 상무이사, 백윤기(55)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영호(59) 서울기독대 교무처장, 최세훈(63) 법무부 법조인력과장, 최윤희(64)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위원으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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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정은 기자 je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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