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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FTA 공동연구 4월 출범

최종수정 2010.02.17 13:24 기사입력2010.02.1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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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석 기자] 이르면 오는 4월쯤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등 3개 나라 간의 자유무역협정(FTA) 추진을 위한 산관학(産官學) 공동연구가 공식 출범할 전망이다.

외교통상부는 이날 오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위원장 박진 한나라당 의원) 전체회의에 보고한 현안보고 자료를 통해 “(정부는) 중국, 일본 등 인근 국가들과의 FTA 추진여건을 조성키 위해 노력함으로써 동북아시아 지역 경제통합 추진에 주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또 외교부는 한-일 FTA의 경우도 협상 재개를 위한 여건 조성 차원에서 협의를 계속하고, 한-중 FTA는 산관학 공동연구를 올 상반기 중으로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외교부는 이스라엘, 그리고 메르코수르(MERCOSUR, 남미공동시장)와의 FTA 협상 추진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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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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